- 양기대·이재명·전해철 민주당 경기지사 경선 '운명의 날' 새창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본경선 운명의 날이 다가왔다. 민주당은 권리당원 투표와 시민여론조사를 거친 본경선 결과를 20일 오후 9시께 발표한다. 1차 본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와 원샷 경선으로 끝날 지, 과반 득표자가 없어 1·2위 간 결선투표가 이뤄질 지 여부가 최대 관심사다. 관전 포인트는 ‘막판 변수’다. 민주당은 지난 18부터 사흘간 양기대·이재명·전해철 경선후보를 대상으로 한 민주당 경기도지사 본경선을 진행 중이다. 권리당원 ARS 투표 50%와 시민안심번호 여론조사 50%를 합산해 최종 순위가 정해진다. 경기지역 권...
- 라다솜 2018-04-20
- 민주당 경기도당, 공천심사 4차 발표… 김성제·오수봉 현역 첫 컷오프 새창
- 더불어민주당 소속 오수봉 하남시장과 김성제 의왕시장이 6·13 지방선거 공천 대상에서 배제됐다. 민주당 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 19일 ‘도당 공천심사 결과 4차’를 통해 도내 기초단체장 12곳과 도의원 37개 선거구, 기초의원 77개 선거구의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는 윤호중 도당 공관위원장이 밝힌 현역 지자체장 최소 2명 컷오프 계획에 따라 의왕시장과 하남시장이 컷오프 됐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최근 채용비리 및 공무원들의 금품수수 의혹에 따른 검찰의 압수수색 등이 공천 탈락의 주된 원인인 것으...
- 김현우 2018-04-20
- 이재명 "나도 드루킹에 공격당했다" vs 전해철 "드루킹 이용하지 말라" 새창
- 더불어민주당의 경기도지사 경선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전해철·이재명 경선 후보가 TV토론회 이후 이틀째 장외논쟁을 이어가고 있다. 전날에는 TV토론회의 연장전이었다면 이번에는 여론조작 혐의로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이른바 ‘드루킹 댓글조작 파문’과 관련해 김경수 국회의원을 놓고 전·이 후보간의 공방이 이어졌다. 이번 공방의 시작은 이 후보가 한 라디오에 출연해 전 후보와 김 의원을 드루킹의 ‘응원 대상’으로 언급하면서 시작됐다. 이 후보는 19일 CBS라디오에 출연해 “어제 아마 언론에 발표됐을 텐데 관리할 기사 대상으로 전...
- 김현우 2018-04-20
- 이수진 전 과천시의원, 경기도의원 출마 선언 새창
- 자유한국당 이수진 경기도의원 예비후보가 19일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이 예비후보는 “지난 4년 과천시의원으로 일하면서 참으로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미력하나마 시민들의 입과 귀가 될 수 있어서 보람됐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또 “점점 활력을 잃고 있는 과천을 지키기 위해 이 자리에 서게 됐다”며 “과천의 문제를 경기도의 문제로 끌어올려 도 차원에서 해결할 수 있는방법을 찾아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상인들의 얼굴에 웃음이 되살아나고 청년들의 발걸음이 가벼워져야 한다”며 “과천을...
- 정현 2018-04-20
- 김삼용 안양시장 예비후보, 공약발표 새창
- 더불어민주당 김삼용(57) 안양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18일 ‘시민과 함께 쓰는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김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시민들이 쉽게 안양시의 정책 상황을 알 수 있도록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을 개설해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또 “국·공립 어린이집을 확충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영·유아 보육문제에 대한 해결을 담당하는 위원회를 운영해 안양시를 아이 키우는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그는 “시민들이 밝은 빛 아래에서 안전하게 통행할 수 ...
- 정현 2018-04-20
- 임채호 안양시장 예비후보, 환경·에너지 정책 공약 발표 새창
- 더불어민주당 임채호 안양시장 예비후보가 지구의 날을 앞두고 19일 ‘환경·에너지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임 예비후보는 “자연과 미래가 함께하는 지속가능도시 안양이라는 비전 아래 안양시를 생태보전과 개발이 조화되는 도시, 쾌적하고 활기찬 살기좋은 도시, 에너지 및 자원순환 자립 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 “최근 시민들의 큰 관심거리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를 포함한 대기분야 추진 전략은 시장 직속으로 특별히 관리하겠다”며 “우선 대기오염측정소를 지속 확대하고 과학적 대기질 모니터링 기반도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
- 정현 2018-04-20
- 경기도, 광역버스 준공영제 내일부터 실시 새창
- 경기도는 19일 수입금공동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표준운송원가를 심의·의결함으로써 20일부터 광역버스 준공영제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민선6기 공약으로 추진해온 버스 준공영제가 광역버스를 시작으로 단계별 시행에 들어간 것이다. 도는 준공영제 시행을 통해 격일제 근무형태가 1일2교대제로 전환함으로써 운수 종사자의 처우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대형 교통사고 위험을 감소시켜 도민들의 안전을 보장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개정 ‘근로기준법’ 시행 3개월을 앞두고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운수종사자 수급 문제와 감...
- 황영민 2018-04-20
- "다시 심사하라" 더부렁민주당 경기도당 공천 불복 확산 새창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도내 기초단체장과 광역·기초의원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공천에서 탈락된 후보자들과 갈등을 벌이고 있다. 공천심사위원회의 심의를 납득할 수 없다는 것인데 ‘도당을 불태우겠다’ 등의 과격한 행동으로 이어지고 있어 자칫 민주당내 내분으로 확산될 가능성도 높은 상태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19일 기초단체장 12명, 광역의원 37명, 기초의원 77명 등 총 126명을 대상으로 한 4차 공천결과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그러나 공천 심사 결과가 발표되자 컷오프된 일부 후보자들이 도당으로 몰려와 항의하는 등 몸...
- 김명철·정현·문완태 2018-04-20
- 권태형 더불어민주당 강화군수 후보, 경선 의구심 제기 새창
- 지방선거를 앞두고 각 당의 후보군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후보경선 과정에서 불협화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권태형(59) 강화군수 예비후보는 19일 군청 기자실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8일 발표된 경선 컷오프 결과에 불복해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재심위원회에 이의제기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권 예비후보는 “저는 지역언론사 발표(강화뉴스 61호)나 개인적으로 실시한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항상 2위와 10%대 이상의 차이가 날 만큼 압도적인 유력후보인데, 불과 2~3개월전에 신규당원으로 들어온 2인에...
- 이범수 2018-04-20
- 이정미, 최근 화재난 화학공장 무허가 "전수조사 실시해야" 새창
- 이정미 정의당 의원이 환경부와 노동부는 사고대비물질을 취급하는 화학공장의 전수조사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정미 의원은 19일 최근 화재가 발생한 인천시 이레화학공장은 유해화학물질 제조업을 허가받지 않은 무허가 업체라는 점을 밝히며 관리감독의 부실함을 짚었다. 이 의원은 “사고대비물질(메틸알코올)을 취급하는 업체임에도 불구하고 수량 기준 미만으로 ‘위해관리계획서’도 작성하지 않은 것을 확인했다”며 “이 공장은 노동자 안전을 위한 물질안전보건자료(MSDS)를 비치했는지 확인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또 “이번 사고의 원인은 최근 5...
- 라다솜 2018-04-20
- 권칠승 의원, 포스코 미래 50년을 위한 긴급 좌담회 개최 새창
-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지난 18일 사임 의사를 밝힌 데 따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의원(화성병)과 홍의락 의원(대구 북구을) 공동 주최로 20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포스코 미래 50년을 위한 긴급 좌담회’를 개최한다. 권칠승, 홍의락 의원은 2000년 포스코 민영화 이후 정권 변동기마다 반복된 총수 선임과 회사 지배구조의 문제점을 살펴보고, 이로 인한 포스코의 대내외적 가치 하락에 대응한 개혁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긴급 좌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좌담회의 1주제는...
- 신창균 2018-04-20
- 청와대, 드루킹 사건 등 특검 요구 일축 “고려 안해” 새창
- 청와대는 19일 일부 야권의 드루킹 사건과 김기식 전 금융감독원장의 외유성 출장 논란에 대한 특별검사 도입 요구에 응할 생각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더불어민주당원의 댓글조작 사건과 김 전 원장 논란 등에 대한 야권의 특검 요구를 검토하느냐’는 질문에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잘라 말했다. 특검안이 올라올 경우에 대해선 “당에서 논의할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전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도 댓글조작 사건과 관련한 첫 논평서 “드루킹 사건으로 세상이 시끄럽다”면서 “...
- 김재득 2018-04-20
- 보수야당, 민주당원 댓글조작 의혹 특검 촉구 파상공세 새창
-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등 보수야당은 19일 더불어민주당원 김모(필명 드루킹)씨의 댓글조작 의혹 사건에 대한 특검을 촉구하는 등 연일 파상공세를 이어갔다. 한국당은 이날 국회 본관 계단 앞 천막 농성장 대신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 앞에서 비상 의원총회를 개최하고, 경찰이 청와대의 지시 아래 민주당 김경수 의원이 거론되는 ‘드루킹 사건’을 축소·은폐하려 했다며 특검을 통한 의혹규명을 강력 촉구했다. 또한 다른 야당과 협조해 국정조사요구서를 제출하는 방안도 검토키로 했다. 바른미래당도 이날 댓글조작 사건에 대한 철저한 수사가 ...
- 김재득 2018-04-20
- 데드라인 몰린 국민투표법 개정…'6월 개헌투표' 물 건너가나 새창
- 6월 지방선거에서 개헌 국민투표를 진행하는 데 필요한 국민투표법 개정시한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부·여당이 추진해온 6월 개헌투표의 성사 가능성이 극히 불투명해지고 있다. 개헌을 위한 국민투표를 진행하려면 2014년 헌법재판소의 헌법불합치 결정을 받은 현행 국민투표법을 개정해야 하는데 실무준비에 필요한 시간을 감안하면 23일에는 개정안이 공포돼야 한다는 게 정부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판단이다. 이에 따라 민주당은 21~22일이 주말인 것을 감안, 20일을 데드라인으로 규정하고 국민투표법 처리를 위한 야당의 협조를 촉구하고...
- 2018-04-20
- 트럼프 "김정은과의 만남, 결실 없으면 회담장 나와버릴 것" 새창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북미 정상회담이 세계적인 성공을 거두도록 가능한 모든 일을 하겠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총리와 가진 공동 기자회견에서 “몇 주 후에 한반도 비핵화 논의를 위해 김정은과 만날 것이다. 북한과 세계를 위한 엄청난 일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달 초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 내정자를 대북 특사로 파견한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언급은 5월 또는 6월초로 예상되는 북미 정상회담에서 북한...
- 2018-04-20
- [분양] 판교2TV 혁신타운 용지, 분양 최고 8:1 기록 새창
- 판교 제2테크노밸리 산업용지가 최고 분양경쟁률 8:1을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보였다. 19일 경기도시공사에 따르면 이날 판교2TV 지식산업센터 용지와 혁신타운 용지에 대한 사업계획서 접수 결과 13개 획지에 총 46개 업체가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평균 3.5: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혁신타운 내 E8-4획지는 8:1의 최고경쟁률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혁신타운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선정한 12대 신산업·100대 신기술 등 미래 신산업 선도기술 보유기업을 대상으로 공급되는 용지로, 판교2TV 용지에 대한 ...
- 황영민 2018-04-20
- 다산신도시 실버택배 반대 청와대 청원 20만명 돌파 새창
- 경기도 남양주 다산 신도시 일부 아파트에 ‘실버택배’지원을 반대하는 청와대 국민청원 참여자가 20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 17일 제기된 청원은 이틀 만인 19일 오전 7시 현재 20만7천12명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와대 국민청원은 한 달 이내에 참여자가 20만 명 이상일 경우 청와대 수석비서관이나 비서관, 관련 부처 장관이 공식 답변을 한다. 이번 청원은 청와대가 공식 답변을 해야 하는 28번째 국민청원이 됐다. 최근 다산 신도시의 일부 아파트 주민들은 단지 내 교통사고 위험을 막겠다며 택배 차량의 단지 내 지상부 진입...
- 김재득 2018-04-20
- 경기도, 228개 연정과제 마무리 위해 '연정과제 컨설팅T/F' 구성 새창
- 경기도가 228개 연정과제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연정과제 컨설팅T/F팀’을 구성했다. 19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16일과 18일 양일간 경기도청 본청과 북부청사에서 1차회의를 가졌다. 1차 회의에서는 T/F팀 운영방향 및 연정과제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각 실·국의 애로사항을 수렴했다. 이번 T/F팀은 김능식 도 연정협력과장이 팀장을, 실·국 연정과제 총괄 담당자 등 20여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는 6월 말까지 288개 연정과제별 컨설팅을 진행, 2019년 이후까지 연계되는 중장기 과제를 중점 점검한다. 컨설팅 결...
- 오정인 2018-04-20
- 2019년 주민참여예산 500억 원... 올해보다 30배 늘어 새창
- 경기도가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을 올해 16억 원에서 500억 원으로 증액했다. 또 30억 원 이상 도 자체사업의 경우 주민의견서를 함께 도의회에 제출토록하는 등 예산수립과정에 도민 의견을 대폭 수렴한다는 계획이다. 19일 경기도는 이같은 내용의 ‘2018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기본계획’을 마련, 이달말까지 위원회 구성을 마치고 다음달부터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편성시 주민참여를 확대해 투명성과 민주성을 확보함으로써 재정민주주의를 도모하기 위해 2012년 도입됐다. 올해는 주민제안사업 공모를 통해 6개 사업...
- 오정인 2018-04-20
- 월급 오른 직장인 840만명 건보료 평균 13만8천원 더 낸다 새창
- 지난해 보수가 오른 직장인 약 840만명은 건강보험료를 평균 13만8천원 더 내야 한다. 보수가 많이 오른 상위 10% 사업장에 속한 직장인이 대부분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해 보수변동에 따른 보험료 정산금액을 확정하고 18일 각 사업장에 통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직장가입자의 건강보험료는 전년 보수를 기준으로 부과한 뒤, 이듬해 4월에 지난해의 보수변동을 확정해 정산하게 된다. 성과급이나 호봉승급 등으로 보수가 오른 직장인은 덜 낸 보험료를 추가로 내고, 보수가 줄어든 직장인은 더 낸 보험료를 환급받는 식이다. 2017년...
- 백창현 2018-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