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까지 세미나·전시 비롯 각종 예술 공연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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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페스티벌 인 여주 2015 개막식'이 열린 1일 오전 여주시 썬밸리호텔에서 원경희 여주시장과 마이클 오르크 뉴욕페스티벌 회장이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세계3대 국제광고제 중 하나인 뉴욕페스티벌 국제 광고제는 매년 65개국 이상에서 5만여 편 가량의 작품이 출품되고 있는 광고제다. <사진=여주시청>
'뉴욕페스티벌 in 여주 2015'가 1일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날 여주 썬밸리호텔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뉴욕페스티벌 주관사의 마이클 오르크 회장을 비롯해 세계적인 광고창작자 데이비드 안젤로와 원경희 여주시장, 정병국 국회의원, 이환설 여주시의회 의장, 김석재 여주지청장, 정성채 여주경찰서장, 정종민 여주교육장, 신륵사 청곡스님, 홍승표 경기관광공사 사장, 이완희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원 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세종대왕을 모신 여주에서 문화의 르네상스가 시작될 것"이라며 "이번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한국의 여주가 아닌 전 세계의 여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커다란 날개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축사를 통해 "세종대왕은 세계 최고의 창조자"라며 "여주가 깨어나고 변화하는데 이번 축제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개회식에 이어 국제광고에 대한 마이클 오르크 회장과 데이비드 안젤로(기아차 쏘울 광고제작자)의 기조강연이 진행됐으며, K-wave 모바일 미디어 포럼과 함께 한복패션쇼가 열렸다.
 

축제는 오는 5일까지 계속되며, 세미나와 포럼 및 강연·전시를 비롯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다양한 문화 예술 공연이 펼쳐질 계획이다. 또 축제기간 동안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 운행과 함께 황포돛배를 연장 운행할 방침이다.

 

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nyfinyeoju.org/) 참조, 문의 031-887-2902.
 김규철·송시연기자/kimkc6803@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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