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다문화태권도 한마당 종합시범 부분 A팀·B팀 출전해 1·2위 석권
시태권도시범단은 3일 막을 내린 2015 화성다문화태권도 한마당 종합시범 부문서 A팀과 B팀이 각각 1,2위를 휩쓸며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앞서 평택서 열린 2015 세계태권도 한마당에서도 시태권도시범단 소속의 전재준이 남자 일반부 개인 종합격파에서, 배상민이 남자 고등부 개인 종합격파에서 각각 1위에 오르며 격파왕에 등극했다.
임승권 시태권도시범단장은 “그 동안 태권도 시범단이 지역 내 행사에서 활동하는 부분만을 비치다 보니 마치 태권도 공연단 같다는 인상이 강하게 박힌 것 같다”며 “앞으로는 각종 국내외 대회의 출전을 장려하고 타 도시와의 태권도 교류 추진해 전국구 태권도 시범단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신용규기자/shin@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