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계동 재건축 지역 등 11곳...수색·지역별 관리대장 비치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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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양동안경찰서는 지난 11일 동안구 지역 내 공·폐가 등 범죄에 취약 장소에 대한 일제 점검을 진행했다. 사진=동안경찰서
안양동안경찰서는 최근 동안구 지역 내 공·폐가 등 범죄에 취약 장소에 대한 일제 점검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일제점검은 여름방학 기간과 휴가철에 공·폐가에 대해 순찰활동을 강화해 각종 사고를 예방하고 범죄 심리를 차단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동안경찰서는 각 지구대·파출소, 외근 형사, 경찰서 내근 근무자 등 약 50여명이 호계동 재건축 지역 등 취약지 11개소에 대해 수색하고, 취약지역별로 관리대장을 비치해 위치와 상태를 집중관리했다.

또 호계동 주공아파트 및 주변 재건축지역을 점검하면서 안전을 확인하고, 지역주민 및 재건축 추진위원회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공·폐가에 대한 관리를 체계화했다.

강언식 경찰서장은 “공·폐가 일제수색은 성범죄 등 각종 범죄예방에 기여할 수 있으며, 하절기 특히 휴가 및 방학기간 동안 주민들이 안전하게 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최남춘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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