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3일까지 접수

안양시는 남부시장 상인회 주최로 열릴 ‘주부9단 요리경연대회’의 참가자 15명(선착순)을 다음달 3일까지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전국 향토음식을 주제로 한 이번 대회는 다음달 5일 남부시장 청과동 앞에서 열리며,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남부시장 상인회 전화(449-7400)로 신청하면 된다.

이와관련 참가자들은 주최측이 제공하는 3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으로 본인이 직접 재료를 준비해야 한다.

요리대회 결과 대상 50만원을 포함해 1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참가자들에게 경품으로 지급된다.

특히 이날 대회진행에 앞서서는 남부시장의 농·축·수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알뜰경매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어서 일반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행사”라며 “전통시장에 대한 시설현대화를 지속하고 맞춤형 특성화 사업인 경품행사와 세일데이를 지원하는 등 시장을 살리고,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 현·최남춘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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