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기업 인증서 전달...3년간 세무조사 유예 등 혜택

안양시는 지난 1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지역내 10개 기업에 대한 우수기업 인증서를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들 10개 기업은 지역경제뿐 아니라 일자리 창출과 기술혁신, 근로자 근무환경 등의 분야에서 우수함을 평가받음에 따라 앞으로 3년 동안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자보전 우대와 세무조사 유예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받게 된다.

이날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디라직(음향기기), ㈜다이아벨(힌지부품), (주)에이티앤씨(스마트폰 안테나), ㈜휴메딕스(의약품), ㈜레존텍(화재감지기), ㈜코리아테크(차세대 도장설비), 아이씨티웨이(주)(GIS소프트웨어), ㈜미미월드(완구), 일창산업(화장품용기), ㈜코비(환경측정계측기)이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자신만의 특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작지만 강한 중소기업을 만드는 것이 창조경제를 달성하는 길”이라며 “어려운 경기에도 매출과 고용에서 성장을 보이고 있는데 감사하고 시도 최적의 기업환경을 만드는데 더욱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06년부터 우수기업을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모두 65개 기업에게 인증서를 전달했다.

정 현·최남춘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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