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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북청소년교류평화연대 경기연대가 15일 수원칠보고등학교에서 위문편지쓰기부문 우수학생을 선발해 수상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남북청소년교류평화연대 경기연대
남북청소년교류평화연대 경기연대는 15일 수원칠보고등학교에서 안보활동을 전개하고 북한군이 매설한 목함지뢰에 부상을 당한 하재헌 하사와 김정원 하사에게 학생들이 쓴 위문편지를 전달했다.

남북청소년교류평화연대 경기연대는 최근 수원칠보고등학교에서 부상 장병과 군 장병들에게 사기를 북돋아주기 위한 표어 및 위문편지쓰기를 진행하고 심사를 통해 표어부문, 위문편지쓰기부문 우수학생을 선발해 15일 이동흡 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최우수에는 표어부분 1학년 정윤태 학생, 위문편지부문에 1학년 최소윤, 강동현 학생, 우수에 표어부문 1학년 송수진, 2학년 박가은 학생, 위문편지부문에 2학년 이은영, 1학년 임태경 학생, 위문편지부문에 2학년 김혜인, 나은선, 김희영, 이자은, 1학년 김재명 학생 등 총 15명에게 표창장과 부상으로 문화상품권이 전달됐다.

시상식 후 최원형 남북청소년교류평화연대 경기연대 대표는 하재헌 하사와 김정원 하사가 입원해 있는 병원으로 개인 서신과 함께 입상자로 선전된 표어 및 위문편지를 발송했다.

박병준기자/pbj@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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