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나누기 헌혈++ Day' 슬로건으로 진행...헌혈차 17대 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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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삼성디지털시티에서 희망나누기 헌혈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삼성디지털시티
삼성디지털시티가 22일 하루 동안 1천명 이상의 임직원이 참여하는 대규모 헌혈 캠페인을 펼쳤다.

‘희망나누기 헌혈++ Day’라는 슬로건으로 펼쳐진 캠페인은 하루 최다 인원의 헌혈 참여를 돕기 위해 삼성디지털시티 곳곳에 헌혈차 17대(일반헌혈 14대, 성분헌혈 3대)가 동원됐다.

500석 규모의 대규모 회의실인 디지털홀이 헌혈장소로 변신했다.

임직원들의 헌혈을 독려, 하루 최다 인원 헌혈 기록에 도전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펼쳐졌다. 종전기록은 지난 4월 998명이 헌혈한 기록이다.

헌혈자 전원에게 기념자석이 증정됐으며, 생애 첫 헌혈자와 인솔자에게는 텀블러를 선물하고 헌혈증을 기증한 임직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했다.

헌혈장소 18개소의 참가인원을 카운트하여 100번째 참가자마다 다양한 경품도 증정했다.

삼성디지털시티는 혈액부족으로 고통받는 소아암 환아를 돕기 위해 올해 정기헌혈 6회, 집중헌혈기간 4회를 운영할 계획이며, 집중헌혈기간 중 2차례는 ‘성분헌혈’과 ‘일반헌혈’을 함께 진행하는 ‘헌혈 ++Day’로 운영된다.

또 헌혈자 1명당 임직원 기부금으로 운영되는 ‘사랑의 후원금’ 1만원을 적립, 오는 12월에 한국 소아암 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신병근기자/bgs@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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