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콘텐츠전문대학원 주최...세계시장 진출 모델 모색

단국대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DGC)은 최근 부산국제영화제 BC&F에서 ‘한국 영화 스토리의 세계화’ 포럼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포럼은 세계적인 영화인 양성을 목표로 하는 단국대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이 미국, 중국 등 세계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한국 영화 스토리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포럼은 1부에선 ‘한국 영화의 이야기꾼 송길한 작가 집중 조명, ‘짝코’ 관람 및 좌담회’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컨퍼런스룸에서 열려 윤성은·정성일 영화평론가 등이 발제자로 나서 송길한 작가의 작품 세계를 집중 조명했다.

송길한 작가는 ‘만다라’, ‘우상의 눈물’, ‘씨받이’, ‘티켓’, ‘짝코’ 등 그동안 영화 30여편을 창작한 한국을 대표하는 시나리오 작가이다.

2부 ‘한국 영화 스토리의 세계화 전략및 미국과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하여’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교류공간에서 개최하고 한국 영화 스토리의 미국 진출을 위한 시나리오 창작 방향을 미국 채프먼 대학교의 이남 교수와 단국대의 우정권 교수가 나와 강연을 통해 방향을 제시했다.

정찬성·천진철기자/ccs123@joongboo.com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