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나눔 어울림 그린장터 결산...16일까지 참가자·봉사자 모집

(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월드컵재단)은 오는 17일 오후 1시 월드컵 주경기장에서 도민과 함께하는 공공자산 환원과 나눔, 소통을 위한 제1회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 가을 문화 한마당을 개최한다.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 가을 문화 한마당은 월드컵재단이 올 한해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나눔의 기회 제공, 참여를 위해 주요 공익사업으로 진행한 희망나눔 어울림 그린장터를 결산하는 자리로 도·시민과 함께하는 나눔문화 조성과 소통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 카페 수원맘 모여라 회원과 수원녹색어머니회, 지역기업 등 약 2천여명이 참여 할 나눔장터를 비롯해 난타, 한국무용 등 재능기부 공연과 코요테, 김혜연 등 가수들의 미니콘서트, 전 농구 국가대표 김훈 팬사인회, (사)사랑의 밥차에서 운영하는 나눔국수 판매 등 총 120여개 부스에서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공식행사로 지역사회 나눔실천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해 우만종합사회복지관 등의 소외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며 행사 당일에는 월드컵 주경기장 및 축구박물관을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다.

한규택 월드컵재단 사무총장은 “이번 행사는 많은 분들의 소중한 도움 없이는 개최가 불가능한 나눔행사”라며“많은 도민들이 참여해 자리를 빛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월드컵재단은 이번 행사를 위한 참가자 및 자원봉사자를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울드컵재단 홈페이지를 참고 하거나 스포츠마케팅팀(031-259-2061)으로 문의하면 된다.

오창원기자/cwoh@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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