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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사는 9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1층 광교홀에서 50인 미만 제조업 사업장의 사업주 150여명을 대상으로 ‘산재예방요율제 사업주교육’을 진행했다. <사진=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사>
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사(지사장 신현화)는 9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1층 광교홀에서 50인 미만 제조업 사업장의 사업주 150여명을 대상으로 ‘산재예방요율제 사업주교육’을 진행했다.

지난해부터 시행된 교육사업은 산업재해에 취약한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의 자율적 재해예방활동을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사업주가 4시간 동안 교육을 이수한 후 자체적으로 산재예방계획서를 수립·제출하고 공단으로부터 이를 인정받을 경우 다음연도 산재보험요율금의 1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이날 교육은 백헌기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부대표(전 안전보건공단 이사장)가 안전경영리더십, 사업주의 산재예방책임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신현화 경기남부지사장은 “공단은 이달 말까지 2천5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해 안전보건에 대한 관심과 인식이 부족한 소규모 사업장 사업주의 안전보건의식을 고취시킬 것”이라며 “50인 미만 제조업 사업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남춘기자/baikal@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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