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맛집] '연말연시 모임은 여기서 하자'...수원 맛집 8선

연말연시 한 해를 보내면서 사람들은 저마다 각종 모임을 갖는다. 그럴때마다 가장 고민 되는 것이 메뉴정하기다. 많은 사람들이 만족할 수 있으면서도 저렴하고 '있어 보이는' 맛집들을 검색한다. 

그래서 연말연시 모임을 갖기에 최적의 장소 '수원 맛집' 8곳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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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요남

수원 인계동에 위치한 '고요남'은 수원 갈비 전문점이다.

이 집의 대표메뉴는 '고인돌갈비'로 뼈에 붙어 있는 살을 바르지 않고 통째로 쪄서 내놓는다. 투박한 생김새와 달리 푹 쪄서 나온 고기는 부드러움 그 자체다. 또한 파프리카, 양배추, 부추 등 신선한 채소들이 하나로 어우러져 계속해서 먹게 되는 맛이다. 가격은 한 판에 5만9천원으로 성인 약 4~5인분 정도의 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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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혼마구로

메뉴로 회를 골랐다면 이 곳은 많은 사람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곳이 될 것이다.

수원 인계동에 위치한 '혼마바로'는 참치회 전문 일식 레스토랑이다.

이 곳이 가장 좋은 것은 룸에서 모임을 가질수 있다는 점이다. 커플석, 4인석, 10인석 등 다양한 형태의 룸이 마련돼 있다.

특히 주방이 오픈돼 있어 손님들이 회를 믿고 먹을 수 있게 꾸며 놓은 것도 이 집만의 특징이다.

손님들이 가장 많이 찾는 '혼마구로'의 대표 메뉴는 정식 스페셜로 뱃살, 가마살, 머리살 등 다양한 참치부위를 즐길 수 있다. 가격은 3만8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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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군포해물탕

수원 법원사거리에 위치한 '군포해물탕'은 예약 없이 갈 수 없을 만큼 이미 지역민들에게는 유명한 맛집이다. 다양한 종류의 해산물에 특히 랍스터가 올라간다는 것이 이 집 해물탕의 특징이다. 놋그릇 처럼 생긴 특이한 모양의 깊은 냄비가 꽉 찰 만큼 양도 푸짐하다. 가격은 양에 따라 5만5천원·7만5천원·12만원 3가지 선택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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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한가네숯불닭갈비

일반적으로 닭갈비 하면 철판에 갖은 채소와 함께 볶아먹는 것을 생각하는데 이 집은 숯불에 직접 구어먹는다는 것이 특이하다.

수원 팔달구에 위치한 '한가네숯불닭갈비'는 닭 부위 중 가장 부드러운 닭다리살에 특제 양념을 재워 손님상에 내놓는다. 특히 닭다리 뼈가 붙은 채 그대로 굽기 때문에 살코기를 다 먹고 난후 뼈만 발라 먹는 재미가 있다. 가격 또한 1인분에 1만1천원으로 비교적 합리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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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진미통닭

수원에서 가장한 유명한 맛집 중에 하나다. 수원 팔달문 통닭거리에 있는 '진미통닭'은 푸짐한 양과 저렴한 가격, 풍부한 맛으로 수원 시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집은 통닭과 함께 주는 닭 모래집을 서비스로 주는데 그것 또한 별미이다. 가격은 한마리에 1만4천원으로 브랜드 치킨보다 저렴하지만 양 만큼은 1마리라고 할 수 없을 만큼 많이 얹여 주는 것도 이집의 특징이다.

이세용기자 ([수원 맛집] '연말연시 모임은 여기서 하자'...수원 맛집 5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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