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원하는 대학 어떻게 갈까' 1천여 수험생·학부모 귀 쫑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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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부일보와 중아일보 미디어플러스가 주관하고 (재)수원사랑장학재단이 주최한 '2016학년도 대학입시 교육설명회'가 12일 경기대학교 수원캠퍼스 텔레컨벤션센터에서 1천여명의 수험생과 학부모 등 참석한 가운데 입시요강을 경창하고 있다. 노민규기자/
중부일보와 중앙일보 미디어플러스가 주관하고 (재)수원사랑장학재단이 주최한 ‘2016학년도 대학입시 교육설명회―입시를 디자인하다’가 12일 경기대 수원캠퍼스 텔레컨벤션센터에서 학생과 학부모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수원시가 후원한 이날 입시설명회는 조미정 김영일교육컨설팅 연구소장의 ‘수능성적 분석을 통한 정시 지원전략’과 전용준 비전21입시전략 연구소장의 ‘정시지원 전략으로 보는 대입’, 주철환 아주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의 ‘희망이 경쟁력이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지난달 12일 치러진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결과를 분석해 성공적인 정시전략을 제시하고, 예비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전형별 준비전략을 소개해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더욱이 이날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 1:1 수능 전략 컨설팅 역시 많은 상담 문의가 몰려 조기 마감되는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이재준 수원시 제2부시장은 “매년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이 대학진학 준비를 위해 이 자리를 찾아주시는 것 보니 설명회 개최에 대한 책임감이 더욱더 무겁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수원시내 학부모와 학생들이 진학정보를 꾸준히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봉제 수원사랑장학재단 이사장은 “입시설명회를 매년 할 때마다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이 자리에 오셔서 많은 것을 보고 좋은 진학전략을 세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재율 중부일보 대표이사는 “추운날씨에도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좋은 입시정보를 듣기 위해 찾아주셨다”며 “중부일보는 앞으로도 입시 설명회를 개최하는 동시에 다양한 교육에 관한 정보를 계속해 제공해 학생과 학부모들이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의현기자/mypdya@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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