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맛집] '금강산도 식후경'...경기도 추천 '식도락 여행' 대표 맛집

연말연시 경기도를 찾아 여행을 즐기는 관광객들이 늘어났다. 금강산도 식후경, 관광객들을 위해 경기도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대표 맛집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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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마춤 한우구이

안성마춤한우는 소의 생산부터 사육, 도축, 가공, 유통까지 전 과정을 관리해 고품질을 유지한다.

최근 안성엔 축산영농조합에서 공동 운영하는 한우타운이 들어서면서 고급 한우를 저렴하게 즐길 수도 있다. 마블링이 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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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사찰음식

인공 조미료를 넣지 않고 채소로만 만드는 사찰음식은 건강함 그 자체다.

제철 산나물을 중심으로 한 상 가득 푸짐하게 차려지는 여주의 사찰음식들은 고기가 없으면 밥을 먹지 못하는 '초딩' 입맛의 사람들에게도 충분한 만족감을 준다.

특히 들깨가루를 올린 샐러드와 도토리묵, 전병은 꼭 맛봐야하는 하는 대표적 음식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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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부도 바지락칼국수

수도권 근교 바다의 맛을 느끼고 싶다면 제부도가 안성마춤이다. 

서해의 짭조름한 바닷바람과 시원하게 펼쳐지는 풍경을 감상하며 먹는 바지락칼국수는 제부도의 별미다.

조개구이나 대하구이와 함께 즐긴다면 그 맛은 더욱 배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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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민물매운탕

 연천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음식은 민물매운탕이다. 맑고 청정한 수질에서만 자라는 민물고기들을 재료로 가게마다의 비법 양념장으로 끓여낸 민물매운탕은 실패하는 법이 없다.

달달하면서도 담백한 고기 살과 개운한 국물은 밥도둑 그 자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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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쌀밥정식

'쌀하면 이천'이라는 말이 있을만큼 이천에서는 최고급 쌀밥 정식을 즐길 수 있다.

임금님 수라상에 올랐던 이천쌀은 21세기 현재에도 최고의 쌀로 인정받고 있다.

돌솥에 갓 지은 쌀밥과 찌개, 고기와 생선, 계절 나물 등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한 상 가득 차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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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이동갈비 vs 수원 왕갈비

전국 갈비계의 양대산맥, 수원과 포천에선 그 명성 만큼이나 최고의 갈비맛을 즐길 수 있다.

포천 이동갈비의 경우, 손님에게 대접하는 그 푸짐한 양에서부터 클래스를 보여준다.

칼집을 넣어 넓게 편 갈빗살에 특제 소스로 양념을 한 후 그 자리에서 구워 풍미를 더욱 돋아준다.

수원갈비는 '소금양념'을 기본을 사용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소금양념에 재워둔 갈비맛은 간장 소스에만 익숙한 우리들 입맛에 색다른 만좀감을 전해준다.

제공=경기도 블로그

정리=이세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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