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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기부단 청살림 관계자들이 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성남시청소년재단>

성남시청소년재단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재능기부단 청살림'이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2015년 제4회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시상식은 2015년 한 해 동안 교육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기관 및 개인을 포상하고 교육기부 추진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최근 개최됐다. 이날 220여 곳의 기관 및 개인이 지원해 기업 20개, 공공부문 20개, 대학 10개, 단체 및 협회 10개, 대학생 동아리 10개, 개인 17명 등이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재능기부단 청살림'은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와 청소년 쉼터 등에서 미술 심리상담, 부모교육, 수학 및 독서지도, 학습코칭, 언어 문화개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것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재능기부단 청살림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청소년교육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청소년재단의 자치기구로 위기청소년지원기관에 소속된 아동·청소년들에 적합한 프로그램을 개발 및 파견해 지역 내 위기청소년 예방 및 지원에 앞장서고 있으며, 2016년에도 지속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강현숙 소장은 "청소년이 24시간 행복한 성남시를 만들기 위해 모든 임·직원과 재능기부단 청살림 단원들이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모든 청소년들 얼굴에 미소가 가득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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