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 인적자원 연계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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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부천시 자원전자 본사에서 진행된 자원전자㈜와 중국 발해대학교의 산학협정을 체결식에서 양 기관은 한국유학생들과 중국인학생들의 사회진출을 돕고 양국의 인적자원을 상호 연계해 한국과 중국 시장을 공략하기로 합의했다. 사진= 발해대학교한국교류처
자원전자㈜가 중국 발해대학교와 산학협정을 체결하고 한중교류에 나섰다.

12일 부천시 자원전자 본사에서 진행된 협정식에는 이민기 대표이사와 파주시 발해대학교 한국교류처장 노정배 교수 등 양 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정을 통해 발해대학은 중국인 본과에서 유학하고 있는 한국유학생들과 중국인학생들의 사회진출을 돕고 자원전자는 유도가열(Induction Heating)과 플라즈마(Plasma)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우수한 양국의 인적자원을 상호 연계해 한국과 중국 시장을 공략하기로 합의했다.

이민기 자원전자 대표는 “중국 발해대학교와 손잡고 한국의 우수한 기술력을 가지고 중국대륙을 장악하겠다”면서 “그동안 축적해온 유도가열과 플라즈마 관련된 모든 역량을 모아서 중국 친환경 시장을 공략하는데 우수한 중국 보하이(발해)대학교 한국유학생들과 중국인 학생들의 취업문도 열어줘 가면서 많은 도움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정배 교수는 "발해대학교는 지난 1월 8일 중화교육망(中,育)이 발표한 2015년도 과학연구지표 평가에서 8위를 기록한 청화대학을 제치고 중국과학기술대학, 화중사범대학에 이어 중국대학순위 3위를 차지했다"며 "우수한 한국유학생들의 인적 자원과 자원전자의 친환경 첨단 공학·과학 기술력을 연계해 중국시장을 공략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화답했다. 박상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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