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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 위원들이 청소년육성재단을 방문, 운영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사진=안양시의회〉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와 의회운영위원회 등 2개 상임위원회가 청소년육성재단과 안양종합운동장을 방문해 현장의정 활동을 벌였다.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 소속 위원들은 최근 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 만안청소년수련관과 동안청소년수련관을 방문, 관계자들로부터 청소년 수련시설 운영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위원들은 발전방안에 대한 논의와 함께 만안·동안청소년 수련시설에 대한 안전관리와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예상되는 문제점을 파악하는 등 꼼꼼히 둘러본 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승경 위원장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역량 개발을 주도하는 기관으로서 청소년들이 큰 포부를 갖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제공하는 등 운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앞서 의회운영위원회 위원들도 ‘안양시 눈·얼음 축제 & 빙어잡기’ 행사가 진행 중인 안양종합운동장을 방문해 눈썰매장 등 시설을 직접 점검하고 체험했다.

안양종합운동장 눈썰매장은 겨울철 휴식기간에 들어간 야외 수영장을 다음달 21일까지 눈썰매장으로 운영, 튜브썰매와 얼음썰매 등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있다.

또한 빙어잡기 체험, 활쏘기, 연 만들기 등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의 장도 마련돼 있어 여름철 야외수영장과 함께 겨울철 안양시민의 대표적인 레저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재민 위원장은 “유휴 부지를 활용해 시민복지와 함께 이윤도 창출하는 지자체 사업의 좋은 모델이 됐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에도 철저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정 현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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