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인프라·일자리 등 성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원장 박태현, 이하 융기원)은 ‘항노화산업지원센터 경기지원’ 운영으로 관련 중소기업의 연매출이 10%이상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13년 11월 설립 후 수원시와 공동운영 중인 지원센터는 수원지역에 위치한 항노화관련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항노화 전문인력 양성, 표준 및 인증제도 등의 플랫폼 기술과 장비지원 인프라를 구축 등 유망 중소기업의 매출증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며 융기원은 서울대 교수진의 연구 인프라를 지원해왔다.

융기원은 현재 ㈜AP테크놀로지, ㈜셀인바이오, ㈜크로엔리서치, (㈜쇼코아틀리에, 라이프코어인스트루먼트㈜ 등을 지원 중이다.

이중 ㈜크로엔리서치는 4년 만에 7명의 직원이 44명으로 늘어났으며 연매출도 35억원을 기록했고 2015년 유망중소기업인증, 2015년 경기도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 등에 선정됐다.

신규 화장품 소재를 개발하는 ㈜셀인바이오는 화장품 관련 매출액 8억원(연평균 12% 증가, 신규고용 3인), 생물 의약용 재조합단백질 전문기업인 ㈜AP테크놀로지는 센터의 지원을 받아 관련 제품의 매출액 7억원(연평균 7%증가, 신규고용 5인), 충치예방 기능성초콜릿 개발사인 ㈜쇼코아틀리에는 매출 1.5억원(연평균 10%증가, 신규고용 7인), 전기분해기술을 개발한 라이프코어인스트루먼트㈜는 매출 6억원(전년대비 약 2배 증가, 신규고용 1인)의 성과들을 나타냈다.

박태현 융기원장은 “중소기업과의 공동연구 확대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면서 “중소기업 지원사업과 공동연구과제 발굴, 청년 창업지원. 연구자 창업지원 등 도내 중소기업 발전과 창업활성화에 적극 기여해 가겠다”고 말했다.

양진영기자/bothcamp@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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