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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양시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단이 여주시 고품질 쌀 작목반과 고려개발에서 기증한 쌀 2천400g을 생활이 어려운 240여 가구에 나누었다.〈사진=안양시청〉
안양시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단은 최근 이웃돕기 사랑의 쌀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쌀 나눔행사는 가족봉사단 회원들이 기증한 물품을 벼룩시장팀이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한 쌀 750kg과 여주시 고품질 쌀 작목반에서 기증한 여주대왕님표 쌀 1천kg,

사회공헌기업인 고려개발에서 기증한 650kg을 더해 총 2천400kg의 쌀을 생활이 어려운 가정 240여가구에 전달했다.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쌀나눔 행사는 가족봉사단과 여주시 고품질 쌀 작목반이 2013년 9월7일 MOU를 체결한 후 시행됐다.

또한 농촌체험(모내기, 추수)을 통해 품질이 좋은 쌀도 기증받는 도농간 교류활동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쌀을 전달하는 행사도 펼치고 있다.

전문희 가족봉사단 회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작은 정성이지만 함께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 현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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