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위촉장을 받은 청렴지기들은 사명감을 갖고 올바른 공직관 정립과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게 된다.
이들은 또 청렴문화 전파와 비리추방 및 불법행위 근절에 솔선하고 첫 발령을 받은 신입직원에 대해서는 멘토링도 자처해 나설 예정이다.
시는 청렴지기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활동성과와 활동에 따른 부족한 점은 무엇인지 또는 청렴도를 더욱 끌어 올리기 위해 필요한 점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등을 논의하고 수범사례를 발표하는 분기별 모임을 가질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4월에는 청렴지기 워크숍을 열어 반부패 청렴시책, 징계 등의 사례를 중심으로 한 교육과 청렴지기들간 소통의 시간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필운 시장은 “제2의 안양부흥을 위해서는 공직자의 청렴성이 밑바탕 돼야 한다”며 “새롭게 위촉장을 받은 기분으로 깨끗한 변화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정 현기자/face001@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