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3일 부시장을 비롯해 국장과 각 부서장 등 5급 이상 간부공무원 10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의 안양부흥 실천을 다짐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총무과장은 ‘우리의 결의’에서 5대 핵심전략사업 추진에 앞장서고, 시민에게 사랑받는 공직자로 거듭나자고 선서했다.
또한 간부공무원들은 인문도시에 걸맞게 소양을 갖추고 청렴 공정한 공직사회 조성에 앞장 서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번 행사는 도시성장이 한계에 다다랐다고 판단, 새로운 동력을 창출해 과거 안양의 명성을 되찾고, 나아가 미래의 발전과 후대에 희망을 전해주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앞서 시는 지난 1일 각계인사와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의 안양부흥 선포식을 개최한바 있다.
이필운 시장은 “제2의 안양부흥은 사업을 추진하는 공직자의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