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착순 500세대

오산시는 가족단위 시민을 위한 주말농장인 ‘2016년 자연애 농업체험교육장’ 참가신청을 오는 15일부터 접수한다고 밝혔다.

오산시 내삼미동과 양산동 2개소에서 운영되는 농업체험교육장은 내삼미동 410세대, 양산동 90세대에 한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1세대당 1구좌를 원칙으로 모집하며, 체험기간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다.

농업체험교육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26일까지 오산시청 농식품위생과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lyw7030@kg21.net)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단, 선착순 모집이기 때문에 전자우편 신청 시 15일 오전 9시 이전에 접수된 메일은 무효처리 된다.

텃밭 자리는 자동 추첨 프로그램을 통하여 선정하며, 최종확정자 및 자리 번호는 추후 오산시 홈페이지에 공고란에 게시될 예정이다.

류익형 시 농식품위생과장은 “한정된 구좌수에 반해 주말농장에 대한 수요는 매년 증가해 조기마감이 예상됨으로 희망자께서는 빠른 접수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창균·황영민 기자/chkyun@joongboo.com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