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전연령 '與 지지층' 탄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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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일보와 리얼미터가 평택을 선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새누리당이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을 압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부일보·리얼미터가 실시한 평택을 지역 유권자(508명) 대상 여론조사 ‘총선에서 지지할 후보의 정당’을 묻는 질문에 새누리당이 49.2%로 더민주 16.5%를 32.7%p 앞섰다. 국민의당은 11.5%, 정의당 2.1%였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20.7%였다.

 새누리당은 60대 이상에서 79.2%로 두드러졌으며 더민주 9.5%, 국민의당 4.7%, 정의당 0.9% 순이었다.

 50대 61.6%, 40대 48.9%, 30대는 33.8%가 새누리당을 지지가 높았으며 19~29세도 더민주(21.5%)과 새누리당(19.7%)의 격차는 1.8%p에 불과했다.

 남성의 52.1%가 새누리당을 지지했고 더민주 19.7%, 국민의당 10.3%, 정의당 2.7% 순이었다. 여성은 46.2%가 새누리당, 더민주 13.2%, 국민의당 12.8%, 정의당 1.5%이었다. 

 한편 이번 20대 총선 투표에 참여하겠다는 응답은 91%(반드시 투표 76.5%, 가급적 투표 14.5%)였다. 미투표 응답은 4.9%(전혀 투표할 생각없음 1.9%, 아마 투표하지 않음 3.0%), 잘 모름 4.1%였다. 

 김만구기자/prime@joongboo.com

이번 조사는 지난 3월 4일부터 5일까지 평택을 유권자 508명을 대상으로, 유·무선전화 임의걸기(RDD) 자동응답(ARS) 및 스마트폰앱 방식으로 조사했고, 응답률은 3.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4.3%p다. 통계보정은 성, 연령, 지역별(2015년 10월 행자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기본가중을 적용했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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