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소식에는 이원욱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창준 전 미 연방 하원의원 등 지지자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안 예비후보는 “오산은 경기 남부의 변방이 되느냐 중심이 되느냐 앞으로 4년이 골든 타임인데, 3선 경력이 제게 많은 국비 사업을 시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줬다”면서 “4월 13일 총선에서 저에게 아름다운 마무리를 할 기회를 주시면 독산성 세계문화유산 등재, 시민회관 재건축, 죽미령 UN초전기념 평화공원 등 20여개 국비보조사업을 성공 시켜 더 큰 오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원칙과 소신을 지키며 깨끗한 정치를 했다”며 “오산경제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이뤄내, 저를 키워 주신 시민분들께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개소식장에는 ‘시민과 함께 더 큰 오산, 안민석 포토존’이 설치돼 방문자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양진영기자/bothcamp@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