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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수도권강남고객본부는 28일 경기도장애인재활협회와 함께 재가장애인들을 위한 ‘KT와 함께하는 제16회 경기도장애인 IT Festival’을 개최했다. 사진=KT수도권강남고객본부
KT수도권강남고객본부는 28일 재가장애인들을 위해 경기도장애인재활협회와 함께 진행한 ‘KT와 함께하는 제16회 경기도장애인 IT Festival’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경기도·경기도의회·경기도교육청·경기도장애인e스포츠연맹·넥슨·네오위즈게임즈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전문가를 양성하고 장애인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지역내 22개 시·군 장애청·장년과 인솔자 등 360여명이 참가했으며 참가자들은 MS경진대회, 정보검색대회, 게임대회(슬러거, 카트라이더, 닌텐도 테니스 will)등 다양한 분야의 종목에서 경쟁했다.

각 종목별 우수자는 34명으로, 이들은 올해 10월 중국에서 개최 예정인 ‘글로벌장애청소년 IT챌린지’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김재현 본부장은 “대회 참가자들이 IT를 통해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대회를 해마다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장애인이 IT를 통해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최남춘기자/baikal@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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