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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폰 갤럭시 S7(오른쪽), 갤럭시 S7 엣지. 사진은 지난 3월 삼성전자 프리미엄 국내 출시 미디어데이 행사. 연합
"황금연휴에 폰바꾸세요!"…이통3사, '갤럭시S7' 지원금 인상 불붙었다

오는 8일까지 4일간 이어지는 '황금연휴' 특수를 앞두고 이동통신3사가 삼성 갤럭시S7과 갤럭시S7엣지의 공시지원금을 모두 인상했다. 

KT가 지난 4일 갤럭시S7과 갤럭시S7엣지 공시지원금을 인상하자,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도 5일 뒤따라 같은 제품의 공시지원금을 올리며 치열한 가입자 모집 경쟁을 예고했다.

SK텔레콤은 소비자가 많이 선택하는 월6만 원대 요금제인 'BAND 데이터 59' 기준으로 갤럭시S7과 갤럭시S7엣지 32GB 공시지원금을 13만7천 원에서 20만5천 원으로 6만8천 원으로 올렸다.

공시지원금의 최고 15%인 추가지원금을 받으면 이 요금제에서 갤럭시S7 32GB의 구매가는 60만 원이다.

LG유플러스도 월 6만 원 대인 'LTE 데이터 선택 599' 요금제의 갤럭시S7 모델 공시지원가를 15만8천 원에서 23만 원으로 7만2천 원 올렸다. 추가지원금까지 받으면 갤럭시S7 32GB를 57만2천 원에 살 수 있다.

KT도 'LTE 데이터 선택 599' 기준 공시지원금이 14만3천 원에서 22만 원으로 오르며 추가지원금을 합하면 54만5천 원에 갤럭시S7을 개통할 수 있다.

변근아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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