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s.jpg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지난 4일 본관 1층과 9층 소아청소년과 병동에서 소아 환우와 보호자 및 지역사회 어린이들을 위한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본관 1층에서는 소아 건강박람회를 열고 ▶소아청소년과-소아비만·발달 측정 ▶정형외과-소아척추측만증 검사 ▶안과-소아시력·약시·사시검사 ▶이비인후과-설소대·편도·고막 검사 ▶비뇨기과-소아비뇨기계 검사 등 소아·어린이들에게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질병에 대해 종합적인 무료건강검진을 시행했다.

이외에도 병동 UM(Unit Manager)들이 직접 만든 풍선아트, 페이스페이팅, 소아환우들이 직접 그린 그림전시회, 화성동부경찰서 주관으로 실시된 아동실종예방 사전등록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병원을 방문한 주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9층 소아병동에서는 어린이날을 병동에서 맞게 된 소아환자들을 위해 병동에 있는 모든 환아들에게 선물을 증정했으며 소아병동 간호사들의 플롯 및 마술공연, 건강한 구강관리를 위한 올바른 양치법 교육, 의사가운체험 등의 행사도 이어져 환아들의 마음을 위로했다.

유규형 병원장은 “가족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나누며, 가족의 의미를 되짚어보는 5월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어린 환자와 보호자들을 보며 마음이 아팠었다”며 “이번 행사가 어린 환자들이 빨리 건강을 되찾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성기자/estar@joongboo.com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