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은 중소기업청과 함께 오는 27일 TIPS타운(강남구 역삼동) 팁스홀에서 ‘청년창업기업과 우수 중소·중견기업간 B2B융합 매칭상담회’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기업의 후속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청년창업사관학교 우수 졸업생 73개사와 우수 중소·중견기업 100개사가 만나 판로, 생산기반, 투자, 기술개발 분야에서 협업을 모색한다.

㈜이마트와 롯데하이마트를 비롯한 국내의 대규모 유통사 5개사도 참가해 1:1 유통 매칭상담도 진행한다.

㈜메디치인베스트먼트, 마이다스동아인베스트먼트㈜ 등 VC 기업 5개사와 투자 상담도 열릴 예정이다.

이경돈 경기지역본부장은 “이번 매칭상담회는 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기업의 제품을 우수 중소·중견기업에 선보여 기업간 브랜드 공유와 유통·기술·투자 등의 협업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기업가 도전과 꿈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남춘기자/baikal@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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