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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수도권 가볼만한 곳] 고양 킨텍스서 수도권 최대 게임 축제·인천 화도진 축제 등 볼거리 '풍성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수도권 최대 게임쇼를 찾아 피서를 해보자. 화창한 날씨에 인천 화도진 축제, 안양 예술제 등 지역 축제에서 기분을 전환해 보는 것도 좋겠다.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는 22일까지 수도권 최대 게임쇼 '2016 플레이엑스포(PlayX4 2016)'가 열린다.

PlayX4는 게임은 물론 즐길 수 있는 모든 콘텐츠를 포괄하는 'play'와 전시회를 뜻하는 'expo'의 발음이 담긴 'X4'를 조합한 합성어다.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체감형 게임, 기능성 게임 등 게임산업 트렌드를 선도하는 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주요 참가업체인 소니는 작년보다 두 배 이상 커진 대형부스에서 다양한 출시작과 새로운 콘텐츠로 VR 세상을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또 넷마블과 웹젠 등 국내 온라인게임 업체와 모바일 게임개발사, 중국의 게임 업체 등이 참여,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온라인·모바일게임을 선보인다. 이들 게임은 현장에서 실시간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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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2일 인천시 동구 동인천역 북광장과 화도진공원에서는 제27회 화도진축제가 막을 올린다.이 축제는 1882년 한미수호통상조약이 체결된 장소인 화도진지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어영대장 축성행렬로 시작한 축제에서는 전자현악, 동춘서커스, 난타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인다. 장윤정, 러블리즈, 육각수 등 인기 가수들의 다채로운 공연도 펼쳐진다.

화도진공원 동헌마당에서는 한미수호통상조약 조인식 당시 사용된 최초의 태극기 원형 국기와 성조기를 게양하고 조인식을 재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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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삼덕공원에서 21일부터 이틀 간 제25회 '안양 예술제'가 시작된다. 한국예총 안양지회 주최로 열리는 예술제는 다양한 공연행사와 전시회가 마련된다.

21일 개막 식전공연으로 효녀 심청전을 각색한 마당놀이 '뺑파전'이 열린다. 개막식에는 가수 김범룡, 양하영, 재즈보컬 김마리아 등이 축하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22일에는 국악과 무용공연과 가수 나미애 등의 낭만 콘서트가 열린다. 시화와 미술 사진 등을 감상할 수 있는 야외 갤러리가 마련돼 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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