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가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올림픽 관문도시 원주 간현유원지 환경 정화에 앞장섰다.

세계인들에게 한국 알리기를 위해 이천, 여주 등지에서 모인 하나님의 교회 성도 150여 명은 쓰레기봉투 등 청소도구를 준비해 모래사장과 나무 틈 등 유원지 일대를 청소했다. 섬강변에 위치해 맑은 강물과 백사장, 간현암 암벽루트로 유명한 간현유원지는 관광객들이 즐겨 찾아 환경보호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다. 환경정화 봉사 참가자 정영찬씨는 “쓰레기를 줍고 환경을 깨끗하게 만드는 자원봉사에 참여하니 마음도 깨끗해지는 기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현민기자/min@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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