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8월 19일까지 시행되는 이번 ‘한방 비만예방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보건소 3층 건강증진센터에서 진행된다.
대상은 체지방률 30%, BMI(비만도지수) 23, 허리둘레 85cm 이상 비만 위험요인을 가진 20세 이상 65세 이하의 여성 등이다.
프로그램 내용은 한의학적 사상체질과 비만예방법, 다도(茶道)교실, 한방 이침(耳鍼)과 혈자리 자극 다이어트법 등 다양한 강의와 더불어 신체운동 등이다.
개인별 활동량에 따른 운동방법, 영양 상담과 식이지도 병행으로 건강한 체중감량과 신진대사 활성화에 도움을 주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비만은 만성질환 발병의 원인으로 불규칙한 식습관, 과잉영양, 운동부족 등 기본적인 생활습관의 변화로 예방할 수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내 여성들의 건강과 아름다움을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종환기자/cnc4886@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