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해경제자유구역청은 경제자유구역 내 포승지구에 2020년까지 8만9천100㎡ 규모의 물류센터를 조성한다고 29일 밝혔다.

물류센터는 경기도화물자동차협회 회원사인 선일산업, 동화운수, 청하통운, 동보운수, 테크산업 등 5개 업체가 100억∼200억원씩 모두 625억원을 투입해 건립한다.

이들 업체는 한·중 FTA 발효 이후 포승지구 인근 평택항의 발전 가능성을 보고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물류센터 조성으로 700여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은 기대했다.

신정훈기자/gs5654@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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