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년 경기도청 소속 공무원 가운데 가장 고생한 사람 중 한명으로 손꼽힌다.

지난해 경기도 예산담당관으로 전보되면서 경기도 요직 중 한 곳을 차지했지만 그해 연말 시작된 연정으로 고된 한해를 보냈다.

특히 경기도의회에게 예산 편성권을 넘겨주는 자율편성예산을 남경필 경기지사가 시행함에 따라 예산 조율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최근 장애인 단체가 예산담당관실을 점검하는 사태가 발생하는 등 예산담당관으로 힘든 시기도 보냈다.

하지만 특유의 뚝심으로 업무를 추진, 큰 탈 없이 일을 마무리한다는 평이다.

평택 출신으로 1981년도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북부청 특별사법경찰단장과 기업지원1과장, 규제개혁추진단장 등을 역임했다.

1960년생.

중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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