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오는 4일자로 단행할 고위직 공무원 17명에 대한 인사를 30일 발표했다. 

도는 이화순 화성시 부시장을 경기도의회 사무처장으로, 박정란 여성가족국장을 균형발전기획실장으로 각각 발령했다.

경제실장 자리에는 박신환 북부청 일자리정책관이, 경제실 일자리정책관에는 최원용 농정해양국장이 각각 임명됐다.

농정해양국장 자리에는 김건중 양주시 부시장이, 교육협력국장과 수자원본부장에는 정상균 평택시 부시장과 김준태 포천시 부시장이 각각 자리를 옮겼다.

이와 함께 이세정 해양항만정책과장이 복지여성실장에, 우미리 체육과장이 여성가족국장에, 윤미혜 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장이 보건환경연구원장으로 각각 임명됐다.

성남시 부시장에는 김진흥 고양시 부시장이 자리를 옮겼다.

고양시 부시장에는 이진찬 시흥시 부시장이 발탁됐다.

이어 평택시 부시장에는 한연희 가평군 부군수가, 양주시 부시장에는 오현숙 북부청 복지여성실장이, 시흥시 부시장에는 류호열 교육협력국장이 각각 발령됐다.

또 포천시 부시장에 민천식 도시주택과장이, 가평군 부군수에는 강희진 예산담당관이 임명됐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인사가 남경필 경기지사 임기의 반환점을 돌고 있는 시점에서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포석”이라고 말했다.

천의현기자/mypdya@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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