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이화순 화성시 부시장을 경기도의회 사무처장으로, 박정란 여성가족국장을 균형발전기획실장으로 각각 발령했다.
경제실장 자리에는 박신환 북부청 일자리정책관이, 경제실 일자리정책관에는 최원용 농정해양국장이 각각 임명됐다.
농정해양국장 자리에는 김건중 양주시 부시장이, 교육협력국장과 수자원본부장에는 정상균 평택시 부시장과 김준태 포천시 부시장이 각각 자리를 옮겼다.
이와 함께 이세정 해양항만정책과장이 복지여성실장에, 우미리 체육과장이 여성가족국장에, 윤미혜 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장이 보건환경연구원장으로 각각 임명됐다.
성남시 부시장에는 김진흥 고양시 부시장이 자리를 옮겼다.
고양시 부시장에는 이진찬 시흥시 부시장이 발탁됐다.
이어 평택시 부시장에는 한연희 가평군 부군수가, 양주시 부시장에는 오현숙 북부청 복지여성실장이, 시흥시 부시장에는 류호열 교육협력국장이 각각 발령됐다.
또 포천시 부시장에 민천식 도시주택과장이, 가평군 부군수에는 강희진 예산담당관이 임명됐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인사가 남경필 경기지사 임기의 반환점을 돌고 있는 시점에서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포석”이라고 말했다.
천의현기자/mypdya@joongboo.com
관련기사
- [프로필] 윤미혜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장 윤미혜 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지난 2011 베스트 공직자로 선정될 만큼 모범적인 공직자다. 경기도 노동조합의 조사결과, 존경받는 공무원 중 한명으로 꼽힌 바 있다. 윤 원장은 보건환경연구원 식품분석팀장, 보건연구부장, 북부지원장 등을 거쳐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경기도의 탁월한 성과를 거둔 여성 인재라는 점에서 공직 사회에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특히 전문지식을 겸비해 언론 인터뷰 등 대외적인 활동에서도 두각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 때문에 후임 공직자들에게는 보건환경 분야의 전문지식을 갖춘 본받을 만한 선임 연구원으...
- [프로필] 김준태 경기도 수자원본부장 김준태 도 수자원본부장은 ‘경기도의 건축 및 건설 전문가’로 꼽힌다. 경기도 건축직 공무원의 대표주자로 평가받고 있는 그는 수원 출생으로 1979년 공직에 입문했다. 특히 포천시부시장과 도시재생과장, 건설본부장을 역임했을 뿐만 아니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전문위원도 역임해 전문성과 정무능력을 고루 갖추고 있다는 평이다. 이외에도 남양주시 주택과장, 구리시 건설도시국장 등을 역임했다. 경기도 도시개발과 건설분야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치며 관련 실무행정에도 매우 밝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업무능력과 성품을 높게 평가 받아 일 잘하고 인...
- [프로필] 우미리 경기도 여성가족국장 ‘꼼꼼한 여성 인재’. 우미리 여성가족국장은 꼼꼼하게 일처리를 잘 하기로 정평이 나 있는 여성 공무원 중 하나다. 체육과장을 역임한 그는 과거 경기도 여성 최초로 총무과장에 발탁되기도 했다. 이후 1년6개월 만에 여성가족국장으로 승진하게 됐다. 우 국장은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을 원활히 추진하고, 야구 인프라 확충 지원에서 성과를 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1980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경기도지방공무원교육원 교수팀 교수요원과 대중교통과 버스정보 담당, 기술심사담당관에 이어 의회사무처 보건복지공보전문위원 등을 고루 거쳤다. 현재 우 과...
- [프로필] 이세정 경기도 복지여성실장 이세정 복지여성실장은 해양항만정책과장 시절, 해양레저·관광산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평택항에 관한 효율적인 정책을 연구했다는 점에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철도물류정책과장 시절에는 철도 기관 실무자들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도민을 위한 안전사고 예방 공조체계를 구축하기도 했다. 그는 한세대 목회학 석사를 졸업하고, 공직에서 경기도청 GTX과장, 철도물류정책과장, 해양한만정책과장을 두루 거쳤다. 이 실장은 후임 공직자들에게 일처리를 체계적으로 한다 고 정평이 나 있다. 이외에도 후임 공직자들과 소통을 중시한다는 점에서 부드러운 리더...
- [프로필] 최원용 경기도 경제실 일자리정책관 남경필 경기지사가 도정 목표로 삼은 ‘일자리’ 업무를 맡았다. 그린벨트 전문가로써 조직 장악력과 업무 추진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서울대 행정학과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미국 시라큐스대 장기교육도 마쳤다. 지방고시 1기 출신으로 1996년 4월 공직에 입문한 뒤 경기도 지역정책 팀장, 평택개발지원단장, 지역정책과장, 체육진흥과장, 의왕부시장, 정책기획관, 세종연구소 파견, 도 농정해양국장 등을 거쳤다. 적극적인 업무 마인드를 소유한데다, 조직 운영에 다양한 의견 수렴을 중시해 갈등 조정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외유내강...
- [프로필] 김건중 경기도 농정해양국장 도내 최고의 교통전문가로 호평을 받고 있는 인물이다. 특히 교통 분야 핵심 업무를 두루 거쳐 교통정책 분야에서 발군의 능력을 인정받았다. 김건중 도 농정해양국장은 경희대학교 경영학과와 한국반송통신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1980년 경기도 반월지구출장소 재무과에서 공무원 생활을 시작해 교통계획과를 거쳐 팔당수질개선본부장, 문화산업과장, 교통정책과장, 대중교통과장, 팔당수질개선본부장, 북부청 교통국장, 양주시 부시장 등을 역임했다. 김 국장은 특유의 친화력과 유머러스한 화법으로 조직분위기를 밝게 만드는 능력이 탁월하다. 넓은 ...
- [프로필] 정상균 경기도 교육협력국장 전형적인 공무원이다. 법리와 행정이론에 밝지만, 융통성이 부족하다는 평과 함께 상명하복의 표상이라는 평이다. 다만, 자타가 공인하는 기획 전문가로 탁월한 업무능력과 온화한 성품에 풍부한 전문지식은 장점으로 꼽힌다. 1987년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경기도 인재개발원 e러닝센터장, 보육정책과장, 기획담당관, 여주시 부시장, 세종연구소 파견, 평택시 부시장 등을 거쳤다. 특히 행정자치부에서 오랜 공직생활을 한 뒤 지난 2009년 인재개발원을 통해 경기도와 인연을 맺었다. 특히 부시장직 업무수행을 통해 차분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한 ...
- [프로필] 박신환 경기도 경제실장 ‘기획통’으로 불리는 박신환 경제실장이 이번엔 경기지역 경제를 총괄하게 됐다. 치밀한 업무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것과 동시에 문화·예술에 관심이 많은 ‘사람 냄새’나는 인물이다. 박 실장은 이재율 부지사―김희겸 전 행정 2부지사―김동근 수원부시장의 뒤를 잇는 영국 유학파이기도 하다. 한국외대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7회에 합격해 경기도 환경국장과 정책기획관, 외교부 LA영사, 도 일자리정책관 등을 지냈다. 박 실장은 부드러운 심성으로 로 상·하급자들로부터 잡음 없는 일 처리로 정평이 나있다. 특히 업무 처리과정에서 조직 전체의 의...
- [프로필] 박정란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 박정란 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이번 인사로 ‘보건직 출신 첫 대한민국 이사관 탄생’이라는 영예로운 타이틀을 얻게 됐다. 경기도청 내 여성 공무원의 대표주자로 불리며 보건 분야의 전문가로 손꼽히는 인물이다. 박 실장은 경희대 사회복지학과(석사)를 졸업하고, 1979년 공직에 입문해 시흥시보건소장과 도 식품안전과장, 도 복지여성실장, 도 여성가족국장 등을 역임하며 37년 이상을 공직생활에 전념했다. 특히 비고시 기술직 여성 공무원 중 전국 최초로 국장으로 승진한 타이틀도 갖고 있을 만큼 유능한 인물로 평가되고 있다. 박 실장은 특유...
- [프로필] 이화순 경기도의회 사무처장 기술직 출신 여성공무원으로써는 처음으로 여성구청장, 부시장, 기획조정실장 등에 이름을 올린 등 ‘최초’라는 수식어를 기록하고 있는 인물이다. 신임 이 사무처장은 1983년 고려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현대건설에 입사해 4년간 직장생활을 경험한 이력이 있다. 이후 기술고시 23회에 합격해 도 주택과 계장, 감사담당관실 기술감사계장, 건설안전본부 부장, 주택과장, 성남시 수정구청장, 의왕시 부시장, 도시주택실장, 국토부 건축정책관, 화성시 부시장 등을 지냈다. 이 사무처장은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탄탄한 인적기반을 토대로 한 원만하...
- [프로필] 손광윤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 사무처장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 신임 사무처장에 손광윤 전 서울특별시선거관리위원회 관리과장이 1일 부임한다. 손 신임 사무처장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홍보과, 기획재정과, 인사관리과장 등을 거쳐 서울특별시선거관리위원회 관리과장을 역임했다. 평소 신중하면서도 과단성 있는 업무추진으로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제20대 국회의원선거를 완벽하게 관리하는 등 공명선거문화 정착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다는 평이다. 손 신임 사무처장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크고 관리하기 어려운 선거관리위원회의 사무처장이라는 직책을 맡게 되어 크나큰 영광과 함...
- [프로필] 류호열 시흥부시장 류호열 시흥부시장은 1979년 9급 공채시험을 통해 공직에 입문한후 경기도 교육협력국장, 국토교통부 교통안전복지과장, 북부청 기획예산담당관, 농림수산전문위원 등을 두루 역임했다 특히 올해 6월 교육협력국장 재임시 열린 평생교육에 대한 학술 국제 포럼인 ‘2016 세계평생학습포럼’을 성공적으로 치뤄내 경기도 평택학습이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경희대학교 지역사회개발학 석사를 수료한 류 부시장은 성격이 소탈해 동료 직원들과 두루 잘 지내고, 후배들을 잘 챙겨 높은 신망을 얻고 있다. 판단력이 뛰어나 어떤 일을 ...
- [프로필] 이진찬 고양부시장 농정 분야 출신으로 다양한 행정 업무로 경험이 풍부하다는 평이다. 농림축산식품부 출신이지만 경기도에 전입한 뒤 농정과 문화 등 다방면으로 활동했다. 특히 농산유통과장과 농정국장을 역임하면서 국내 최대 농산물 전시 행사인 ‘G 푸드쇼’를 통해 경기 G마크 농축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대외적으로 알려 G마크의 인지도와 호감도를 올렸다. 문화체육관광국장을 하는 동안에는 서울대 농생대 개발과 남경필 경기지사의 4대 테마파크 중 스포테인먼트 등의 주요 업무를 맡았다. 서울대학교 농생물학과를 졸업했고, 기술고시 31회(행정고시 39회)에...
- [프로필] 한연희 평택부시장 한연희 평택부시장은 인천 강화군 출신으로 경기대 행정학 석사과정을 마쳤다. 1983년 공직에 첫 입문한 후 경기도 기획관리실 정책기획관, 기획조정실 경쟁력강화담당관, 경기 일자리센터장, 일자리정책과장을 거친 기획·예산·정책통이다. 또한 합리적인 사고와 경청이 몸에 밴 리더십과 추진력,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행정은 물론 업무능력이 탁월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2013년 7월부터 현재까지 2년간 도 일자리정책과장으로 장기 재직하며 기피업무인 일자리 정책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실제 2014년에는 일자리 종합대상 및 ...
- [프로필] 김진흥 성남부시장 김진흥 성남부시장은 경기도 화성(현 수원 영통) 출신으로 방송통신대와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서울시립대 대학원(박사)을 수료했다. 행정고시 33회에 합격한 후 1990년 4월 공직에 첫발을 내딛었다.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 국무조정실 행정심의관, 안전행정부 지방인사여성제도팀장, 경기도 환경국장, 수원시 영통구청장, 화성 부시장, 안산 부시장, 고양부시장 등 중앙과 경기도를 오가며 주요 요직을 거쳤다. 특히 중앙정부 주요 부처를 두루 거치며 문제의 흐름을 올곧게 파악하는 능력을 갖춰 뛰어난 정무적 능력을 바탕으로 한 업무추진력...
- [프로필] 강희진 가평부군수 최근 1년 경기도청 소속 공무원 가운데 가장 고생한 사람 중 한명으로 손꼽힌다. 지난해 경기도 예산담당관으로 전보되면서 경기도 요직 중 한 곳을 차지했지만 그해 연말 시작된 연정으로 고된 한해를 보냈다. 특히 경기도의회에게 예산 편성권을 넘겨주는 자율편성예산을 남경필 경기지사가 시행함에 따라 예산 조율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최근 장애인 단체가 예산담당관실을 점검하는 사태가 발생하는 등 예산담당관으로 힘든 시기도 보냈다. 하지만 특유의 뚝심으로 업무를 추진, 큰 탈 없이 일을 마무리한다는 평이다. 평택 출신으로 1981년도 ...
- [프로필] 민천식 포천부시장 경상북도 문경출신인 민천식 포천부시장은 1980년 9급 공채를 시작으로 공직생활에 첫발을 내딛었다. 건설본부 건축시설과장, 도시주택과장 등을 거쳐 도시공학업무에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도시주택과장 재임시 도시관리계획수립, 도시개발사업 및 행복주택사업 추진 등을 원활히 추진한 공로가 인정돼 포천 부시장으로 영전됐다. 또한 2014년에는 경기도청공무원노동조합에서 ‘경기도청 존경받는 간부공무원’으로 민 부시장을 선정 했다. 특유의 친화력으로 동료와 선·후배들에게 두터운 신임을 얻고 있다. 서울산업기술대학교(현 서울과학기...
- [남경필 경기지사 후반기 '반환점 인사 분석] 기조실장 발탁은 '南의 한수' 남경필 경기지사가 30일 단행한 부단체장급 고위직 인사는 ‘안정’에 방점이 찍힌다. 임기 하반기에 느슨해질 수 있는 도정 혁신의 고삐를 조인 측면도 있지만, 대체적으로 내부 고객을 만족시키는 쪽에 초첨이 맞춰져서다. 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여성 인재를 전진배치하고, 기획조정실장, 일자리정책관 등에 행정경험이 풍부한 인물을 재치해 신구조화 속에 도정을 이끌어 가도록 했다”고 밝혔다. 역대 최대 규모급 여성 간부 발탁은 이번 인사 배경을 이해할 수 있는 바로미터다. 남 지사는 서기관(4급)이상 여성 공무원 5명을 승진 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