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실시한 상반기 워크숍에 참가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도장애인체육회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29~30일 화성 YBM 연수원에서 시군 장애인체육회 및 가맹경기단체 임직원이 참가한 가운데 2016년 상반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도장애인체육회의 기관 현황과 부서별 전략 및 목표를 공유하는 등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한 미션&비전 선포를 시작으로 실무 소양교육(성매매, 반도핑, 인권, 회계)과 주요사업 개선(전국장애인체전 참가 규정 변경 사항 등)방안 논의, 신규 사업 설명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가자들은 좌식배구의 역사와 경기방식을 배우며 친목을 도모하는 한편 체험을 통해 이해도를 높였다.

장호철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전국적으로 전체 체육예산에서 장애인체육 예산이 차지하는 비율이 5%미만으로 매우 심각한 수준”이라며 “장애인 체육 가족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장애인 선수 일자리 창출과 소외된 장애학생 체육 환경 개선 등 보다 나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오창원기자/cwoh@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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