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란 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이번 인사로 ‘보건직 출신 첫 대한민국 이사관 탄생’이라는 영예로운 타이틀을 얻게 됐다.

경기도청 내 여성 공무원의 대표주자로 불리며 보건 분야의 전문가로 손꼽히는 인물이다. 

박 실장은 경희대 사회복지학과(석사)를 졸업하고, 1979년 공직에 입문해 시흥시보건소장과 도 식품안전과장, 도 복지여성실장, 도 여성가족국장 등을 역임하며 37년 이상을 공직생활에 전념했다. 

특히 비고시 기술직 여성 공무원 중 전국 최초로 국장으로 승진한 타이틀도 갖고 있을 만큼 유능한 인물로 평가되고 있다. 박 실장은 특유의 친화력과 전문성 있는 업무처리로 동료직원들로부터 신임이 두텁다. 1958년생.

중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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