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 제9대 구청장으로 박찬옥(56)전 도시주택국이 임명돼 취임했다.

신임 박 구청장은 1978년 20세나이로 공직에 입문해 도시계획과,재난안전관리과,도로정책과 등 주요 보직을 거쳐 2013년 서기관으로 승진해 환경친화사업소장과 도시주택국장을 맡았다.

박 구청장은 투철한 사명감과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행정으로 시민을 위해 참 봉사를 실천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도시주택국장 재임시 민선 6기 최고의 성과로 손꼽히는 1천900여개의 기업 유치와 1만 8천여명의 일자리 창출효과가 기대되는 경기북부테크노밸리 유치에 힘쓰고 자동차 관련 제조업, 문화, 전시 등의 기능을 복합적으로 갖춘 고양시 자동차서비스복합단지 실현에도 기여했다.

또 고양방송영상문화 콘텐츠밸리 유치로 한류월드 및 K-컬쳐밸리와 연계한 방송영상 클러스터 사업 기반을 마련했으며 7월에는 고양시 장래 미래상 정립과 시정 추진 방향을 위한 2030년 고양도시기본계획을 수립했다.

박 구청장"생활 속에 뿌리 내리는 시민참여형 문화 정착,시민과 소통하는 참여자치 활성화,세심한 돌봄 따뜻한 나눔의 복지토양 조성,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환경 조성,일자리가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허일현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