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신임 세관장은 서강대학교(경제학과)를 졸업하고 2006년 행정고시 49회로 공직에 입문한 후 관세청 조사감시국 마약조사과, 관세청 기획조정관실, 국종망추진단 사업총괄과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김 세관장은 “최근 세계경기 불황으로 수출의존도가 높은 우리경제가 어렵기때문에 경제활성화를 위한 세관의 역할을 중요하다”며 “중국 교역의 중추 세관으로서 경제활성화를 위한 지역내 수출·중소기업 지원에 힘을 기울이고 수도권 물류 중심기지인 의왕ICD 및 서울디지털산업단지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특성화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최남춘기자/baikal@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