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기(54) 천안세관장이 7일 수원세관장으로 취임했다.

김 신임 세관장은 1983년 관세청에 임용된 이후 관세청 감사담당관실,관세국경관리연수원 교수부장, 천안세관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김 세관장은 “수원세관 담당 지역은 반도체, 자동차 등 첨단산업의 제조업체 및 협력업체가 다수 소재하고 수도권과 지방을 연결하는 물류 중심지로 주목받아 세관의 역할과 중요성이 매우 크다”며 “올해에도 수출입통관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업으로 현장과 국민 중심의 규제개혁 추진 등 맞춤형 지원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최남춘기자/baikal@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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