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은 21일 경기장을 이용하는 도민의 편의를 위해 월드컵경기장 중앙광장에 시계탑을 설치했다. 

월드컵재단은 그간 경기장 주변에서 운동을 하는 도민으로 부터 시계탑 설치 요청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다각도로 검토한 결과 디자인이 가미된 시계탑을 국제로타리 3750지구 수원지역의 지원을 받아 설치다.

이날 제막식에는 한규택 월드컵재단 사무총장과 국제로타리 3750지구 우암 김석태 총재님의‘배려 세상을 바꿉니다’라는 테마 아래 관계자들이 참석해 시계탑 설치 배경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한규택 사무총장은 “앞으로도 경기장을 이용하는 도민의 각종 애로사항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도민이 편안하고 쾌적한 공공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오창원기자/cwoh@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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