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의 수원FC의 미드필더 배신영(24)이 대구FC로 6개월간 임대된다.

수원FC는 2년차 미드필더 배신영을 올시즌 잔여기간 동안 대구로 임대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단국대를 졸업하고 자유계약으로 입단한 배신영은 중앙과 측면을 가리지 않고 모두 볼수 있는 멀티 자원으로 데뷔 첫해인 지난 시즌에는 28경기(승강플레이오프 포함)에 출전해 5골을 성공시켰다.

배신영은 올시즌 9경기에 출전했으며, K리그 통산 37경기에서 5골을 기록중이다.

한편 최근 2연승을 달리며 리그 잔류의 희망을 키우고 있는 수원FC는 30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6 클래식 23라운드 홈경기에서 상주 상무를 상대로 3경기 연속 승리에 도전한다.

오창원기자/cwoh@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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