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K와이번스는 29일 박정권의 KBO리그 개인통산 1천안타 달성을 기념하기 위한 특별 상품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기념 상품은 기념구와 티셔츠, 자수패치, 팔찌, 기념지폐 총 5종으로 구성되며, 기념구와 자수패치는 200개, 티셔츠는 100개로 한정 제작된다.

기념팔찌는 주문제작방식으로 판매 예정이다. 기념지폐는 앞의 기념상품을 구매하면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지폐만 원할 경우별도 구매도 가능하다.

1천안타 기념구와 자수 패치는 박정권의 강인한 이미지에 어울리는 방패형 모양의 엠블럼을 활용해 제작됐다.

티셔츠는 1천안타 기록을 세련된 타이포그라피로 디자인했다. 써지컬 스틸 소재의 기념팔찌는 박정권를 켈리그라피와 일러스트로 표현해 일상에서도 상시 착용 가능하며, 기념지폐는 1천원 지폐를 패러디한 유머러스한 아이템이다.

각 기념상품 판매가는 기념구 2만원, 티셔츠 3만원, 패치 1만원, 팔찌 2만 5천원 이고, 기념지폐는 별도구매 시 3천원이다.

한편, 박정권은 지난 2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서 6회말 투런홈런을 날리며 KBO리그 역대 78번째로 개인통산 1천안타를 기록했다. 송길호기자/sgh@joongboo.com

▲ 사진=sk와이번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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