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사회공헌사업인 ‘Cafe 休’(카페 휴) 10호점이 오산시 세교종합복지타운에 문을 열었다.

4일 오산시 등에 따르면 이날 시와 삼성전자, 오산시노인종합복지관은 오산시 수청로 192에 위치한 세교종합복지타운에서 카페 휴의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곽상욱 오산시장과 여명구 삼성전자 DS부문 사회봉사단, 손정환 오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이동호 삼성전자 기흥화성캠퍼스 노사협의회 부대표, 조재웅 대한노인회 오산시지회장, 박철민 오산노인종합복지관장 등을 비롯한 내빈과 주민 5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카페 휴는 인생 2막을 맞이한 노인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삼성전자의 사회공헌사업이다.

이번 세교복지타운 내 카페 휴 10호점은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기부한 후원금 5천만 원으로 마련됐으며, 운영은 오산시노인종합복지관이 맡게 됐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카페 휴는 민·관이 협업으로 만들어낸 아주 의미가 깊은 어르신 일자리 사업 모델”이라며 “뜻 깊은 후원을 해주신 삼성전자의 임직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오산시는 앞으로도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생각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창균·황영민 기자/chkyun@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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