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을 위한 나눔과 봉사로 영국 최고 영예인 여왕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은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가 제주도에 새 연수시설과 성전을 설립했다. 하나님의 교회는 지난 6일 안식일 오전 WMC제주연수원에서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합예배를 열고 제주 하나님의 교회 헌당기념예배를 거행했다.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된 제주교회는 대예배실과 소예배실, 교육관, 접견실, 다목적실, 시청각실, 유아실, 식당 등 다양한 공간을 구비하고 있다. 헌당기념예배에 참석한 김호삼 씨는 “제주도에 이렇게 큰 성전이 건립돼 꿈만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현민기자/min@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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