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은 오는 19일 ‘북크로싱데이’를 맞아 ‘제대로 된 독서법은 있다’ 강연을 재단 1층 경기아트플랫폼(gap)에서 개최한다.

‘제대로 된 독서법은 있다’에서는 김창화(이루미스쿨 대표이사) 작가가 참가자에게 효과적인 독서법을 알려준다. 아이에게 제대로 된 독서법을 려주고 싶은 학부모나 효율적인 책 읽기를 하고 싶은 사람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김창화 작가는 교육 현장에서 30여 년 넘게 몸담은 독서교육전문가로, ‘독서 잘하는 아이가 무조건 대성한다’ ‘초등논술 독서가 전부다’ ‘학원 발가벗기기’ ‘1등 만드는 읽기 혁명’ 등 독서 및 교육 관련 책을 저술했으며 사재를 털어 도서관 콘텐츠 제작과 보급,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재단은 도민들의 독서에 대한 궁금증 해소와 관심 증가를 위해 ‘북크로싱데이’와 연계해 독서법 강연을 기획했다. 참가자 40명 사전 신청을 통해 접수 받으며 무료로 진행된다. 학부모는 어린아이 1명 동행 가능하다.

재단 관계자는 “‘북크로싱데이’는 우리말로 책 돌려 읽기로 집에서 읽지 않는 책을 재단 로비로 가져와 책에 나만의 번호를 적은 후 기증하거나 원하는 책을 빌린 후 간단한 서평을 적어 다음 달 ‘북크로싱데이’에 되돌려주면 된다”고 말했다. 문의 031-231-7237.

김동성기자/estar@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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