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황근(56) 대통령 비서실 비서관
정황근(56) 대통령 비서실 비서관이 농촌진흥청장으로 내정됐다.

충남 천안 출신인 정 내정자는 대전고와 서울대 농학과를 졸업한 뒤 기술고등고시 20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농림수산식품부에서는 농산정책과장, 친환경농업정책과장, 혁신인사기획관, 대변인, 농촌정책국장, 농업정책국장 등의 요직을 거쳤고 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전문위원으로 활동했다.

특히 2년 2개월간 농어촌정책 국장으로 있을 당시 일자리와 농촌 고령화 해결의 새로운 모델로 꼽히는 정책인 귀농·귀촌사업을 국가 정책으로 만든 것으로 유명하다.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2013년부터 청와대 농수산식품비서관을 지내온 원년 멤버로 꼽힌다.

최남춘기자/baikal@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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