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민수 청운대교수

조민수(47·사진) 청운대교수가 보디빌딩 국가대표 감독으로 선임됐다.

대한보디빌딩협회는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홍콩에서 열리는 ‘2016 아놀드클래식아마추어’대회에 조 교수를 파견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조 교수 2012년 세계남자클래식대회와 2013년 제67회 세계보디빌딩선수권대회에서 각각 코치와 감독으로 대회에 참가,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등 뛰어난 지도력을 보여 줬다.

조 교수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홍콩에서 보디빌딩으로 한류를 전파하고 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국은 이번 대회에 남·녀 선수 21명, 임원 5명 총 26명이 출전한다.

송길호기자/sgh@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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