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선수 김태훈과 이대훈이 훈훈한 외모로 여심(女心)을 흔들고 있다.
김태훈은 18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3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태권도 남자 58㎏급 동메달결정전에서 카를로스 루벤 나바로 발데스(멕시코)를 7-5로 꺾었다.
특히 김태훈은 오똑한 코, 도톰한 입술 등 연예인 못지않은 훈남 외모를 지녀 여심을 사로 잡고 있다.
태권도 남자 대표팀 '간판' 이대훈은 18일(한국시간) 밤 11시 15분 브라질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3에서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데이비드 부이와 태권도 남자 68kg급 16강전을 앞두고 있다.
이대훈은 배우 권율을 닮은 외모로 눈길을 끈다. 특히 그는 아이돌 가수 뺨치는 곱상한 외모를 자랑한다.
지난 2012년 런던 올림픽 58kg급 결승에서 석패하며 은메달을 획득한 이대훈이 이번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홍지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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