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 "시민 소통축제 되길"

오는 10월 7∼9일 열리는 제53회 수원화성문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범시민 참여추진위원회’가 18일 출범했다.

이날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출범식에서는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김훈동 회장, 수원시새마을회 김봉식 회장, 수원시 여성단체협의회 신현옥 회장이 공동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위원회는 수원의 최대 축제인 수원화성문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민들이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들과 함께하는 캠페인을 추진하게 된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화성문화제는 정조대왕의 위민정신, 궁중문화, 왕실문화가 어우러진 문화의 백미이며 수원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할 좋은 기회”라면서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소통·공감 축제, 글로벌 축제로 만들자”고 말했다.

제53회 수원화성문화제는 수원화성 축성 220주년이 되는 올해 열리는 축제로, 서울 창덕궁에서 수원화성까지 정조대왕 능행차를 재현한다.

신병근기자/bgs@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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