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구여제' 김연경 "열아홉 살 때부터 조인성 이상형…'두시의 데이트' 방송 전 조인성 만났다" <사진=연합>
'배구여제' 김연경 "열아홉 살 때부터 조인성 이상형…'두시의 데이트' 방송 전 조인성 만났다"

'배구여제' 김연경이 조인성과의 만났다고 밝혔다.

26일 방송된 MBC FM4U '2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는 김연경이 출연했다.

이날 김연경은 "열아홉 살 때부터 인터뷰에서 조인성을 이상형이라고 밝혔다. 지금도 변함이 없다"며 "사람들이 질투유발을 해야한다고 해서 바꾼 적이 있지만 다시 돌아왔다"고 말했다.

박경림은 "조인성과 식사 한 번 하겠죠라는 말을 해왔다"고 하자, 김연경은 "'두시의 데이트' 방송 전에 경림 언니와 식사를 하는데 그 자리에 조인성씨가 계셨다"고 밝혔다.

이어 박경림은 "다른 선물은 못 해줘도 조인성을 만나게 해주고 싶었다. 그래서 연락했더니 조인성도 반갑게 수락했다"고 밝혔다.

김연경은 "깜짝 놀랐다. 모자를 쓰고 계셨는데 처음엔 조인성 씨인줄 몰랐다. 앞에서는 표현을 제대로 못했다. 사실 엄청 좋았는데 제대로 표현을 못했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홍지예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